하나금융투자는 NAVER에 대해 라인 광고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9만원을 제시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3분기 라인의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2% 늘어난 119억엔”이라며 “예상치를 7.1%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체 매출도 전망치보다 큰 361억엔을 기록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라인의 퍼포먼스 광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판단했다. 퍼포먼스 광고 비중은 지난 2분기 15%에서 올해 3분기 25%까지 증가했고, 매출 또한 2배 가까이 늘어난 36억엔을 기록했다.
그는 “대만, 태국, 인
이어 “트래픽 지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광고 단가도 트래픽 증가와 맞물려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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