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혹한의 추위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참 추우셨을텐데요.
오늘 대관령의 아침기온은 영하 26도, 철원은 영하 19도를 기록했습니다.
강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 자리하면서, 전국이 가장 추운 겨울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5도입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영하권으로 추운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토요일이면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에 찬공기가 가득합니다. 현재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평창은 삼일째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부터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오늘최고) 오늘 낮 기온도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내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눈비가 오고나면,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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