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제11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149명의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금감원은 이번 공모전에 공모분야를 확대하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분야는 기존 금융 창작물,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에 더해 금융생활 체험수기와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공모를 신설해 성인과 대학생도 함께 참여했다.
금융창작물 부문에서는 강원 신철원초등학교 김명선 학생이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에서는 전남대의 ‘SOF(Study of Finance) 팀이 최우수상을, 금융생활 체험수기에서는 문복례 씨가 ’짠순이 문여사의 금융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최우수상의 영예는 전국은행연합회가 안았다. 금융교육 빅게임 ‘로스트시티’와 찾아가는 금융뮤지컬 ‘유턴’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금융회사 CEO 등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학교와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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