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통일부가 외교통상부와 통합될 경우 향후 '특임장관'을 남북 장관급 협상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이 집중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동관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은 남북관계에 특별한 사항이 발생하면
정부 당국자도 통합되는 외교통일부 장관은 차기 정부의 대외 정책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 협상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특임장관의 역할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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