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시술 피해 해마다 급증"

내시경 시술 중 장기천공과 염증 등 합병증이 발생해 재수술을 받는 의료사고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내시경 시술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 건수는 2002년 61건에서 해마다 증가해 2006년에는 130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이들 피해의 70% 이상이 의사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