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지난 28일 방배마에스트로 오피스텔의 청약 계약을 진행한 결과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청약 결과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청약접수 진행 결과 당해지역 평균 14대 1, 최고 1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도 조기 분양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는 오는 11월 2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7일~9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6-10번지에 건축되는 주상복합단지 방배마에스트로는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로 공급된다.
소형 평형이지만 펜트하우스를 도입했다. 추가적인 야외 테라스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평면으로 공급된다.
소형 아파트지만 대부분 방 2개와 거실•주방 공간으로 구성된다. 가전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돼 임대사업에도 적합하다. 침실 확장형, 거실 확장형, 냉장고 수납장, 아일랜드식탁 등을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보다 천정고를 40cm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발코니 확장과 실외기, 대피공간 등을 뒤쪽에 배치했다.
한편, 한미글로벌 측은 서초구에서 13년 만에 공급된 소형 아파트인 방배마에스트로의 높은 인기가 청약 경쟁률과 오피스텔 당일 완판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수역 도보 1분 거리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가 실입주자 뿐 아니라 투자 수요자에게도 관심을 이끌어 낸 것같다”면서 “향후에는 서리풀터널 공사, 방배재건축사업으로 강남권 대표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는 미래 가치가 더해져 인기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소형주택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한미글로벌의 브랜드 가치가 이번 방배마에스트로 아파트 청약에서도 입증됐다”며 “소형 아파트
방배마에스트로는 오는 7∼9일에 걸쳐 계약을 진행하는 아파트도 금융권을 통해 중도금 대출과 무이자를 적용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