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556억…전년比 6.5% 증가

삼성화재는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1~3분기 당기순이익이 75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13조6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8% 상승했다.
인터넷 채널의 높은 성장세와 보험료 인상 덕택에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이 기간 17.3% 늘어난 반면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축소로 1.5%, 일반보험은 2.8%씩 줄었다.
손해율은 82.8%로 전년 동기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개선된 101.4%를 기록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지속되는 저금리 영향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작년 동기보다 1.2% 줄어든 1조2655억원을 거뒀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