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 등 대외적 여건 변화가 예기되는 시점에 부동산·건설 시장을 전망하는 각종 세미나가 11월들어 줄잇는다.
포문을 여는 것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다. 2일 오후 2시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년 건설 경기에 대해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이, 내년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해서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3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앞두고 전망 발표가 잡혀 부담이 크다는 후문이다.
국내외 주요 부동산 운용사와 서비스회사 관계자들이 조성한 민간 단체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3일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로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의 패러다임 대변화’를 주제로 다룬다. 부동산간접투자 주요 참여자들이 참여해 공모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오후 1시반부터 6시까지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별 부동산운용사나 서비스회사들이 개별 고객군을 겨냥한 세미나도 잇따른다.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2017 글로벌부동산시장 투자 전망’ 세미나를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한다. 더글라스 허즈브런 글로벌리서치헤드가 시장 전망에 나선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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