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6 CDP Korea’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3년 연속 선정

↑ 사진은 현대건설이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수 저감 등 환경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연구시설인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 모습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에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 최우수 기업)’을 3년 연속 수상하고,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우수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200개 주요 상장기업들을 평가한 올해 ‘2016 CDP Korea’에서 현대건설은 ▲Discloure(공개) ▲Awareness(인식) ▲Management(경영) ▲Leadership(리더십) 등 전 평가 부분에서 최고 점수인 Leadership A를 획득해 산업재 부문 우수기업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에 적용해 건설업계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50001)’을 획득했다. 또한 전사적으로 그린캠페인 활동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등을 전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