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일 서울 KT 광화문빌딩 동관에서 ‘힐세리온’과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힐세리온은 무선 초음파 진단기 ‘소논(Sonon)’을 개발한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소논은 부피가 크고 무거웠던 기존 초음파 진단기를 손바닥만한 크기로 축소해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KFDA, 유럽 CE의료기기, 캐나다 인증 및 미국 FDA 인증도 획득했다
두 회사는 KT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힐세레온의 모바일 초음파기기를 연동하게 된다. KT는 개발도상국 의료기관에서 즉시 현장진단이 가등하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현지 보건소와 대학병원, 그리고 국내 대학병원을 잇는 글로벌 원격의료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