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년여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그동안 2위를 지키던 한국전력은 4위까지 밀렸다.
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50원(1.58%) 오른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30조4669억원으로 231조2763억원의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시총 2위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총 2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4년 11월 이후 2년여 만이다.
현대차는 전일 종가와 같은 13만6000원, 시총 2
반면 전날까지 시총 2위를 지키던 한국전력은 이날 850원(1.80%) 하락한 4만6500원으로, 시총 4위(29조8513억원)까지 떨어졌다. 한국전력은 이날 장 초반 4만64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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