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이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포스코이앤씨타워’를 3000억원에 샀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 이어 올해만 세번째 사옥 인수다.
7일 포스코건설과 부영에 따르면 부영주택이 포스코이앤씨타워 인수 계약금과 중도금을 이날 지불했다. 내년 초 잔금을 치루면 이 빌딩은 완전히 부영주택 소유가 된다. 매각 조건상 포스코건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매각 금액 3000억원은 송도 지역 오피스 시장에 형성된 시세인 ㎡당 약 200만원 수준이다. 지난 2013년 인근 송도 동북아트레이드센터(68층, 305m)의 ㎡당 가격은 약 177만원이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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