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노후 주택 많은 밀양서 ‘e편한세상 밀양강’ 분양

↑ e편한세상 밀양강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이달 중 최근 몇 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매우 부족했던 밀양에서 'e편한세상 밀양강’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441가구(전용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밀양 내 신규 아파트 공급 가구수는 연평균 500가구를 넘지 않았다.
이 단지는 밀양강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하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지리 않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에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높였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도 적용(일부 가구)했다. D.House는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에서 벗어나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을 할 수 있도록 한 새 아파트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밀양시 나노피아에 따르면 단지 인근인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서는 LH가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나노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다.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서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