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눈비...영동 최고 20cm의 눈..

오늘이 절기상 '대한'입니다. 절기중 가장 추운날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이기도 한데요.
이번 대한은 많은 눈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새벽부터 전국에 시작된 눈이나 비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중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 강원 태백과 평창,정선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이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영동지방에는 최고 20센티미터의 많은 양이 더 오겠습니다.
차에 안전장비 설치하시고, 평소보다 차량간격 유지하시는 것도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눈비구름을 가진 기압골의 영향은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서울경기는 밤부터 차차 개겠고요. 중부이남지역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청주와 대전 0도, 대구는 2도로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도, 광주 5도가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내일까지 눈비가 예상되는만큼 빨래나 세차는 내일 이후로 미루시고요. 실내 난방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눈비가 그치고 나면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목요일의 경우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