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인 핸디소프트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62 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 5600원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319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262.22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공모예정가 밴드인 4500~5600원 내 최상단인 56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106억4000만원이 될 전망이다.
핸디소프트는 공모자금을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SW와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R&D)과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일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온 기술력과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사업과 해외 진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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