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치과버스’ 사업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새터민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전국 각지로 직접 치과버스를 끌고 찾아간다. 이 활동은 지난 2010년 6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66회 진행해 7278명을 무료로 진료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 외 16명의 봉사자들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등 약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서는 단순 치아 검진을 포함해 발치, 스케일링, 충전치료,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치료를 무료로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라이나전성기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책자도 배포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