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으나, 외국인이 강하게 순매도에 나서며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7.53p(▼6.87, -0.35%) 코스닥은 617.43p(▼3.80, -0.61%)를 기록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수요예측 예정인 반도체 장비 개발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2만250원(▲250, +1.25%)으로 상승 전환했고, 22일 수요예측 예정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애니젠이 2만5000원(▲500, +2.04%)으로 2주 만에 반등했으며, 29일 수요예측 예정인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1만50원(▲150, +1.52%)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승인기업인 아웃도어 의류 OEM 업체 호전실업과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각각 4만3250원(▼250, -0.57%), 6만8250원(▼500, -0.73%)으로 동반하락 했으나, 심사 청구 기업인 조직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과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각각 1만7700원(▲450, +2.61%), 1만1900원(▲50, +0.42%)으로 동반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7만5000원(▲15000, +2.27%)으로 상승 전환했고,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만4000원(▲600, +2.56%)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8000원(▼2500, -8.20%)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고, 각종 기피제 제조업체 전진바이오팜이 8250원(▼250, -2.94%)으로 내렸으나,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가 8400원(▲200, +2.44%)으로 상승 전환했다.
그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2만8000원(▼1500, -5.08%)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삼성계열 정보 보호업체 시큐아이가 1만8900원(▼1100, -5.50%)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4000원(▲1000, +4.35%)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했고,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5450원(▲200, +1.31%)으로 반등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