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6일 SK네트웍스에 대해 갤럭시노트7 반품에 따른 실적 감소를 감안하면 예상치에 부합한다면서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4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4000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와 34.3%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2% 늘었다.
이재광 연구원은 “3분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은 갤럭시 노트7 반품 영향으로 기존 판매분이 약 45만대였음을 감안하면 매출액 약 4000억원, 영업이익 약 90억원이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는 4
그는 이어 “렌터카 운영대수는 6만3870대로 내년 1분기 렌터카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설 전망”이라면서 “동양매직 실적은 다음달부터 반영을 예상하고 렌터카와 함께 SK네트웍스의 성장동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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