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악재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 38개국 증시가 지난해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하면서 베어마켓, 약세장으로 전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통 12개월 주가 하락폭이 20%를 넘을 경우 약세장으로 분류하는 데 어제(21일)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최근 80개 주요국 증시의 절반 가량이 약세장 권역으로 진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선진국 증시 가운데 처음으로 약세장에 들어갔으며, 중국 증시도 약세권에 들어갔습니다.
23개 선진국
지수상으로 보면 선진국 증시는 약세장 문턱에 도달했으며 MSCI 신흥시장국 지수는 약세 권역으로 진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