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이 내일(23일)부터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경제위기와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전 세계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댑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 세계 정계와 재계, 학계와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다보스포럼이 내일(23일)부터 열립니다.
'협력적 혁신의 힘'이 주제인 이번 포럼에서는 서브프라임 사태 등 세계 경제 위기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총재 등 세계 경제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등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해법 마련도 모색됩니다.
이번 포럼은 또 세계 88개국에서 2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등 27
한국에서는 사공일 인수위 국제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이 참석해 새 정부의 정책 설명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또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론계에선 장대환 mbn·매일경제 회장이 참석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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