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으로 북적이느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현대건설] |
이 단지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 62~84㎡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 62~84㎡ 706가구 등 총 1100가구 규모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주자들이 인접한 광주시로 몰리고 있다. 성남시 아파트들은 2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많고, 매매와 전세가격이 높아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덜한 태전지구로 이주하는 것이다 .
특히 지난 9월 24일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을 통해 분당이나 판교,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쉬워진 점도 이주수요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광주 태전지구는 '11.3 부동산 대책' 중 규제지역에서도 제외됐다. 정부가 발표한 11.3대책에서는 서울시, 경기 과천시, 성남, 하남시(공공택지), 고양시(공공택지), 남양주시(공공택지), 동탄2신도시, 부산 해운대구(민간택지), 연제구(민간택지), 동래구(민간택지), 남구(민간택지), 수영구(민간택지), 세종시(공공택지) 등의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 전매제한을 최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강화(부산 제외)하고, 1순위 제한은 물론 재당첨도 최대 5년까지 제한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향후 입주민들을 위해 경기 광주역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추가구간인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IC~초월IC
이번 연결국도 개통으로 제2영동고속도로의 원활한 통행이 시작됨에 따라 중부고속도로 광주분기점 일대 소통이 원활해지고, 서울과 경기권 이동시간이 단축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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