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용평리조트에 대해 내년 실적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2018년 반등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만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세라 연구원은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와 0.4% 하락한 2218억원, 3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이는 2016년 버치힐테라스 분양이 종료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선수단의 객실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내년 운영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2018년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와 관련해 “지난 11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용평리조트 이동 시간이 20분가량 단축돼 수혜를 입을 것”이라면서 “이용객수는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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