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 유가가 급등과 글로벌 증시 상승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3.47p(▲17.42, +0.89%) 코스닥은 610.74p(▲1.41, +0.23%)를 기록했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7750원(▲250, +0.91%)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금일 공모 청약 첫날인 반도체 장비 개발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2만원(▼500, -2.44%)으로 내렸고, 29일 수요예측 예정인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도 1만800원(▼100, -0.92%)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또한 내일 수요예측 예정인 바이러스 기반 면역 항암치료제 펙사벡 개발업체 신라젠이 2만5750원(▼200, -0.77%)으로 이틀째 조정 받았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7400원(▼250, -1.42%)으로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의약품 유통 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6500원(▲3000, +6.90%)으로 상장 기대감에 급등했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각각 2만7500원(▲150, +0.55%), 1만8750원(▲100, +0.54%)으로 소폭 올랐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5000원(▼750, -2.91%)으로 6거래일째 하락 마감했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래패스가 2만9500원(▼1500, -4.84%)으로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과 화장품 원료업체 바이오제닉스가 각각 2만7000원(▼750, -2.70%), 4650원(▼300, -6.06%)으로 동반 하락했고,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 네오바이오텍이 1만600원(▼450, -4.07%)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5만1000원(▲1000, +2.00%)으로 상승했고, 전문 의약품 개발업체 라이트팜텍이 9750원(▲500, +5.41%)으로 한달 여 만에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