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 종류도 종류지만 가격이나 기능도 다양해 어떤 제품을 구입할 지 고민스러우실 텐데요.
저가 노트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데스크톱을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도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은 고성능의 데스크탑 PC가 있는 만큼 세컨드 PC로는 저가 노트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3D 게임이나 복잡한 기능보다는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작성, 동영상 감상 등 기본적 기능에 충실한 저가형 제품이 인기입니다.
특히 50~60만원대의 초저가 제품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유연상 / 옥션 마케팅 과장
-"저가 노트북도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동안의 100만원 이하 노트북 판매가 2006년 동기 대비 약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가형 노트북의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가벼운 무게와 저소음, 배터리의 충분한 용량 등입니다.
정규해 / 기자
-"반면 성능과 안전성을 높인 고가의 노트북들도 데스크탑 PC를 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유지훈 / 경기도 용인 수지
-"가격보단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 등이 장착되고 개인적인 영상 편집 등이 가능한 기능 위주의 제품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무선랜 사용이 늘면서 집안에서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게임은 물론 서라운드 입체음향이나 고화질의 영상 등 멀티 활용이 중요한 만큼 고기능과 대형 화면이 강조되면서 150만원대 이상 고가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 금용권 / 하이마트 대치점 PC팀장
-"와이
갈수록 필수품이 돼가고 있는 노트북.
비싸면 좋다는 생각보단 자신의 이용 목적을 꼼꼼히 따져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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