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34조8350억원을 기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역대 최고치는 2013년이였다.
황민성 연구원은 “2013년 당시에는 휴대폰이 실적을 이끌었다면 내년에는 반도체와 OLED 성장이 실적을 견인 할 것”이라며 “특히 OLE
황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이 강화될 경우 세트제품은 타격받을 수 있지만 이미 삼성 휴대폰의 주요 생산거점이 베트남에 있는 등 생산국의 다변화로 큰 타격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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