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지난해보다 34.4% 늘어난 2천19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미 의회예산국이 밝혔습니다.
예산국은 지난 3년간 재정적자가 감소했지만 경제성장 둔화로 올해 재정적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적자 전망치는 1천5백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 등이 포함돼 있지 않아 민주당은 재정적자 규모가 3천5백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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