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가입 때 적용하는 ‘직업·업종 분류’ 개선키로

금융감독원은 보험료율을 결정하는 요소인 직업 분류와 상해 위험등급 체계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금감원은 7일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지역 금융 애로를 수렴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직업분류 및 상해 위험등급표’ 등 분류체계를 내년 1분기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과정에서 신규 직업·업종을 위험등급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직업분류 및 상해 위험등급표는 각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수정해 사용하도록 보험개발원이 제시한 기준으로, 현재 제6차 한국표준직업분류표를 기초로 한 993개 직업을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