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계룡건설, 신동아건설은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가 최고 35.6대 1, 평균 2.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에 청약을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81가구 모집에 1362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2.3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74㎡가 134가구 모집에 384명이 몰려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고, 전용 84㎡A타입도 331가구 모집에 557건이 접수되면서 1.68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2순위에 마감된 전용 84㎡B타입은 111가구 모집에 243명이 몰리며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내 최고 경쟁률은 35.6대 1을 기록한 펜트하우스 전용 84㎡C타입에서 나왔다. 5가구 모집에 178명이 몰렸다.
문정권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분양소장은 “청약조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임에도 이미 특별공급에서 100가구가 접수되는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동탄2신도시의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3.3㎡당 960만원대부터의 분양가와 펜트하우스, 다락방, 테라스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총 681가구 규모다. 당첨자는 14일 발표하며 지정계약은 20~22일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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