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2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PCA생명 인수로 인한 변액보험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두 차례 실시한 희망퇴직으로 내년부터 사업비 절감으로 인한 순이익 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PCA생명의 경우 변액보험 비중이 77%로 압도적으로 높아 해당 상품에 주력하
박 연구원은 “4분기는 희망퇴직을 비롯한 인력 재배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미래에셋생명의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는 5.1% 수준으로 실적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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