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천호 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축공사 수주

↑ 천호2구역 조감도

대우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2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약 390억원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37-5번지 일원에 지을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9~20층 2개동 194가구로 단지내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다. 전용면적은 59㎡, 65㎡, 68㎡, 76㎡, 78㎡, 100㎡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내년 말 착공예정이다.
사업지 일대는 서울 동부외곽으로 연계되는 교통 요지이자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350m 내에 위치했고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발달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반경 1.5km 이내에 초등학교 9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이 위치해 교육환경 여건도 훌륭하다. 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풍납시장, 주민센터, 풍납근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주거지로서 최고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호2구역은 강동구 핵심지역인 만큼 뉴타운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이안 광주첨단’, ‘이안 경산진량’을, 올해 재건축 사업장인 ‘이안 동대구’를 100% 분양 완료하는 등 각 사업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