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체들이 지난해 전례 없는 수주호황을 누린 데 이어 올해도 상승무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조선,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생산직과 사무직을 합쳐 1,300여명을 뽑은 데 이어 올해는 200여명 늘어난
STX는 그룹공채에서 지난해보다 수백명 정도 늘어난 최대 1,300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입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보다 70명 줄어든 330명을 채용하기로 했고, 삼성중공업은 그룹 차원의 사업계획 미확정돼 채용 규모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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