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의 싱가포르 T301현장 내에 조성된 안전혁신학교에서 현지 근로자들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에 대한 예방 및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
학교설립은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 발주처인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LTA) 관계자들이 지난 해 한국 방문 당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만든 용인 GS건설 안전혁신학교를 견학한 후 요청해 추진됐다. GS건설은 같은 해 LTA가 주관한 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는 정부 발주 공사 증가로 대형 프로젝트 공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LTA가 발주한 프로젝트를 단일 기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7건(총 3.2조원 규모)을 수주했고 올해 초 세계 최대 규모인 빌딩형 차량기지 T301(총 1.7조원 규모) 프로젝트를 맡아 업계 관심을 끌었다.
싱가포르 안전혁신학교는 700㎡여 부지에 1개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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