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기관은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6.87p(▲0.89%, +0.04) 코스닥은 612.47p(▲1.38%, +0.23)를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째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5만7750원(▲250, +0.43%)으로 반등세를 이어갔으나, 국내 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400원(▼50, -0.59%)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심사청구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150원(▼50, -0.49%)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2500원(▲2500, +0.42%)으로 사흘 연속 올랐으며,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2만1500원(▲250, +1.18%), 2만4850원(▲100, +0.4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등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8100원(▼400, -4.71%)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건강기능 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1750원(▼250, -1.14%)으로 4거래일 연속 조정 받았으나, 의약품 수출 전문업체 한국코러스가 7800원(▲150, +1.96%)으로 반등했다.
그 밖에 각종 기피제 및 고기능성 섬유 향수 제조업체 전진바이오팜이 7750원(▼150, -1.90%)으로 최저가로 내렸고,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8700원(▼200, -0.41%)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펄어비스가 5만1000원(▲1000, +2.00%)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750원(▲50, +1.8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화장품 OEM ODM전문업체 지디케이화장품이 1만9250원(▲200, +1.05%)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