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마지막 알짜 매물로 꼽히는 현대시멘트 인수전에 쌍용양회, 한라시멘트, 유암코, IMM PE를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5곳 이상이 뛰어들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과 매각주간사인 KDB산업은행 M&A실, 삼일PwC, 하나금융투자가 이날 예비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쌍용양회·한라시멘트를 비롯한 주요 시멘트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내륙사인 현대시멘트와 결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해안과 가까운 생산거점이 있는 회사가 대부분이다. 올해 사모
[강두순 기자 /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