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모르고 찾지 않은 휴면금융재산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다음해 1월 말까지 휴면금융재산 주인을 찾아주는 범금융권 공동 캠페인을 금융사들과 전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고객들은 금감원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휴면재산을 조회할 수 있다. 은행 휴면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금액에 제한 없이 찾을 수 있다.
30만원 이하 금액은 '계좌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은행의 휴면성 신탁은 영업점을 방문하면 되고, 장부가 기준 30만원 이하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보험사 휴면보험금은 회사나 설계사에 문의한 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돌려
[김종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