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자녀 3천명에 '교복상품권'

서울시 산하 서울복지재단은 저소득 세대 가운데 중·고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3천명에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합니다.
KT&G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복 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을 사지 못하거나 구입이 늦어진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교복 상품권'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중.고 신입생 자녀들에게는 서울시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복지관과 자치구를 통해 추천받은 차상위 계층의 모자·부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