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대운하건설에 대해 "절대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건설산업비전포럼 후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운하가 민자사업으로 추진이 안될 경우 정부가 꼼수를 부려 재정을 투입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또 주공·토공·도공·수공 등 4개공사 구조조정이나 통폐합과 관련해 "건설관련 4대 공공기관이 쓸데없이 몸집을 불렸다"며 "남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은 옳지 않고 고유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암시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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