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오뚜기에 대해 조만간 라면 가격인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가를 8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을 뒤따라 오뚜기가 라면 가격인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농심과 동일하게 평균 5.5% 수준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경험을 보면 농심 가격인상 후 1~6개월 후에 경쟁사들도 가격인상을 진행해 왔다”면서 “농심의
이어 “농심은 라면이 전체에서 약 65%, 오뚜기는 약 30%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비중 차이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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