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2016년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은행권으로서는 최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2016년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은행권으로서는 최초다.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얼마나 소비자 편의 등을 고려해 제도를 개선하는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이다. 농협은행은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의 비전을 가지고 CCM을 체계화했고 사회공헌 및 신뢰와 정직의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의 CCM 도입과 활용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소비자 패널을 통한 상품개발 및 서비스수준 개선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2014년 7469건이던 민원은 지난해 364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또 대포통장도 은행권 최저점유비 1위를 차지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CCM 획득으로 앞으로 2년간 공정위에 신고 되는 개별 소비자 피해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소비자 관계법령의 시정조치 제재수준도 경
감된다. 또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마크를 대내·외 홍보물 및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은 “농협은행 전 임직원들은 소비자 중심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의 제도개선을 통해 최고의 소비자중심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