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남천동 일대의 삼익비치 재건축, 남천1구역 재개발 등 8700여 가구 규모 재개발·재건축 첫 사업 단지다. 지난 19일에는 3060가구의 삼익비치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되는 등 남천동 일대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금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고속철도, 부산역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 광안대교, 번영로, 황령터널을 이용해 부산 시내는 물론 시외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남초교(병설유치원)가 있고 남천초등학교, 부산동여고 등도 도보권이다. 인근에는 부산 명문고로 유명한 대연고를 비롯한 남천중, 부경대학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지역(부산광역시), 29일 1순위 기타지역(울산, 경남 지역),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5일에 발표되며 같은달 10~12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