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는 오늘도 이어졌으나 기관의 순매수에 이틀 연속 강보합으로 마했다. 코스피는 2,037.75p(▲1.85%, +0.09) 코스닥은 615.16p(▼4.59%, -0.74)를 기록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올랐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4750원(▲1250, +9.26%)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8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으나, 임플란트 제조 전문업체 덴티움이 5만9500원(▼500, -0.83%)으로 소폭 밀려났고,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만원(▲1850, +3.84%)으로 심사청구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8000원(▼250, -3.03%)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8만7250원(▼2500, -2.79%)으로 최저가로 동반 하락 했으며,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5700원(▼150, -2.56%)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다.
제조업 관련 주로 각종 기피제 및 고기능성 섬유 향수 제조업체 전진바이오팜이 9000원(▲550, +6.51%)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 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과 지디케이화장품이 각각 2만5500원(▼1000, -3.77%), 1만7500원(▼1100, -5.91%)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1만9250원(▼750, -3.75%)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5만3500원(▼1500, -2.73%)으로 전날 상승 분을 반납했고,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도 1만8250원(▼250, -1.35%)으로 상승 흐름이 멈췄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만7500원(▲750, +2.80%)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7250원(▲500, +2.99%)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 메이플세미컨덕터도 6만3500원(▲1000, +1.60%)으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