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4분기 소비심리 악화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이나 내년 상반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27일 분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 7조 8135억원, 영업이익 2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전망했다.
그는 "연말 소비심리 악화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본업의 실적회복이 더딘 상황"이라며 "다만 전년 일회성요인(해외 부진점포 철수 등)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은 12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롯데그룹은 지난 10월 25일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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