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흑자전환에 초점을 둔 영업현장 중심의 2017년 조직 개편안을 27일 발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본부를 회사의 코어 비즈니스(Core Business)로 육성하고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조직을 강화했다.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해 부동산금융팀과 해외사업팀을 산하에 편제했다. 또 신규사업으로 사모펀드투자(PEF)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프라이빗에쿼티(PE)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특히 자산관리(WM)본부 산하에 상품전략실을 편제해 영업점·상품조직 간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 지원부문도 최적화를 통해 조직과 인력 효율성을 높였다.
트레이딩본부는 파생운용사업부, 전략운용사업부, 자산운용사업부, 채권영업사업부 등 기능별로 사업부와 산하 부서를 재구성했다.
홀세일(Wholesale)본부는 주식영업팀과 프라임
회사는 조직 개편을 다음달 1일부로 단행한다. 이와 함께 후속 인사 발령도 낸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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