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에 1210가구 분양

부영그룹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45-1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404번지(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6개동, 전용면적 91·135㎡, 총 1210가구 규모다.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되는 에코델타시티와 인접한 단지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국제물류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등 서부산 주요 산업인프라가 10km 이내라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과 낙동강 철새 도래지와 연계한 테마공원인 명지생태공원(예정)이 있다. 남해와 인접한 일부 동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지구 내 글로벌 캠퍼스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공연장과 영화관, 전시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부산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과 10km정도 거리이며,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부산~창원간 국도2호선, 낙동남로, 국도58호선, 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 배후철도 등을 통해 부산시내와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등 주변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를 통과할 사상~가덕선 경전철 사업도 예정됐다.
분양가격은 전용 91㎡는 3억1590만원, 전용 135㎡는 4억4870만~4억4960만원선이다.(기준층 기준)
청약은 내년 1월 4일 특별공급(경제자유구역, 비수도권, 다자녀, 노부모부양 대상)을 시작으로 5일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2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1월 17~19일 부영 부산명지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