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월 채권 4조8천억원 순매수

한국증권업협회는 1월 외국인의 국내채권 순매수액이 4조8천20억원으로, 지난해 12월의 4조9천752억원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매수액은 지난해 12월 5조9천883억원에서 지난 달 7조7천104억원으로 늘었지만 매도액 역시 1조132억원에서 2조9천85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순매수 금액중 국채가 1조750억원, 통안증권 3조1천813억원으로 국공채 편중 현상이 계속됐으며, 상대적으로 국채의 순매수 비중은 22.4%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외국인들이 국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국내 장기채권에 투자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