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9일 "CJ CGV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3664억원, 영업이익은 177.1%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개봉한 영화 중 대규모 흥행작이 없어 관객수가 거의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또한 10개 지점을 추가 출점했지만, 박스오피스 성장이 둔화됐다. 터키 역시 의미 있는 실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이어 "중국 영화시장은 구조적인 성장 정체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CJ CGV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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