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현장에서 열린 `전기/계장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현장 관계자 및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화공플랜트(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지난해 '용접기술 교육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는 보다 수준높은 집적기술인 '전기/계장(계측제어)'까지 확대한 것이다.
현장소장 김면우 전무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투르크메니스탄 고석규 지사장, 발주처 관계인사, 협력업체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기/계장 교육센터 1기 수강생 20명은 2개월의 교육 수료 후 현대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에서 우선 채용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육센터 운영으로 현장은 전 방위 공구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현지인력을 양성하고, 높아지는 현지 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지에 우수한 기술을 전수해 한-투르크 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훌륭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5월 개소한 '용접기술 교육센터'는 총 2기 100명의 수료생 배출에 성공했고 3기 수강생들도 이달 말 수료를 앞두고 있다. 개소후 3기까지 총 147명 수료생 전원이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에서 근무하게 돼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하게 됐다.
현장소장 김면우 전무는 "이번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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