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증시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단기 급등 부담 속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오른 16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험과 철강금속 업종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업종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하락하고 있고,한국전력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은,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고, LG필립스LCD와 우리금융은 3~4%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양수산과 동원수산, 한성기업등 수산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른 64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건설, 정보기기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NHN은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다음과 CJ인터넷등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키움증권등이 오르는 반면 LG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가 단백질 조절 기술을 이전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버추얼텍도 현 경영진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지에스는 감자 결정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모델라인은 대표이사의 구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닷새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