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업무지구 성수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 계약 중

전통적인 업무지구로 꼽혀왔던 강남역 일대가 지며, 서울 업무중심지가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그동안 기업체가 밀집됐던 강남 업무지구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야기되는 시간 효율성 저하, 높은 물가 등이 이유로 대체 업무지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강남과 접근성이 우수한 강북과 강서지역으로 기업체들이 둥지를 틀며 새로운 업무‧상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남을 배후로 조성중인 업무지구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성수동이다. 강남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지만 임대료는 저렴하기 때문.
강북의 대표적인 공업 업무지역인 성동구 성수동은 강북에 위치하지만 강남과 한강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어 다리만 건너면 강남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통한다. 여기에 서울숲공원과 한강이 가까이 위치하는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기업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다.
이처럼 성수동이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른 가운데 특급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가 계약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국제자산신탁(주)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며, (주)UB홀딩스가 시행위탁을 맡은 지식산업센터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72-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6층, 대지면적 2,978㎡에 연면적 26,130㎡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 단지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 성수1로변에 위치하며,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도 가까워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강남에 닿을 수 있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에 접근이 용이해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 일부 호실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조망할 수 있어 쾌적환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시설부(일부)에는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절전 및 관리효율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지하층에서도 자연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선큰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여유로운 휴식과 탁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도 조성한다. 대지면적 약 20%에 달하는 공개공지 조성으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 1층은 개방감을 고려하여 높은 층고로 만들어지며, 입주사들의 편의를 위하여 화물운송 하역장도 설계에 반영하였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의 임대 오피스 대비 우수한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2017년 현재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함께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14-72(2호선 뚝섬역 5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