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2017년 가스선 5척, 케미칼선 1척, 총 6척의 선박 도입을 앞두고 있다. 이는 KSS해운 영업이래 최대규모의 선박 도입에 해당한다고 신영증권은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확정계약 선박 도입으로 계단식 성장해 온 KSS해운은 올해 영업확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LPG 시황은 운임이 1/3 수준까지 하락했다. KSS해운은 LPG선박을 운영하긴 하지만 시장운임과 무관한 영업을 하는 회사다.
신영증권은 신규선대도입 스케줄이 회사의 주가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2015년 신규선 도입이 없는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는데 이를 정상화 하는 과정에 지난해 주가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올해 KSS해운의 매출액이 전년 대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7년 신규선박에서만 발생하는 추가매출은 3332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선대도입에 따른 실적추정치 상향이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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